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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올가을 흥겨운 마을축제 속으로‘풍덩~’빠져보실래요?

관악, 올가을 흥겨운 마을축제 속으로‘풍덩~’빠져보실래요?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10.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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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관악청소년회관서‘오감만족축제’, 삼성동 푸른마을축제‘천‧천‧희 함께가요’
27일, 중앙동 마을축제 ‘이랑’, 신사동 ‘신사마을어울림축제’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올 가을 관악구에서는 지역주민이 직접 만드는 특색 있고 풍성한 ‘마을 문화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마을 문화축제는 예술인, 시민단체가 등 지역주민이 각 마을의 독특한 개성을 살려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서, 이웃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다.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한 10월, 집 밖으로 나오기만 한다면 보고 즐길 수 있는 마을 문화축제가 풍성하다.

먼저, 오는 20일 관악청소년회관에서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온 세대가 참여하는 ‘오감만족 문화축제’가 열린다. 댄스, 합창, 밴드 등 주민이 참여하는 풍부한 문화‧예술공연과 페이스페인팅, LED스탠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준비되어 있다. 지역주민이 직접 만든 미술작품, 퀼트작품, 천연비누 작품 등도 전시된다.

같은 날, 삼성동 신우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푸른마을축제 ‘천‧천‧희 함께가요’가 개최된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둘레길을 걷기도 하고, 지역주민의 재능 나눔 공연 또한 즐길 수 있다.

27일 중앙동에서는 ‘중앙동 마을축제 이랑’이 신사동에서는 ‘신사마을어울림축제’가 열린다. 주민이 참여하는 예술발표회, 마을패션쇼, 클래식음악회 등 문화공연 등이 펼쳐지며, 만들기 부스, 먹거리 부스 등 주민들이 직접 즐기고 만들어가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오는 11월 3일에는 ‘남현동 예술인마을 축제’가, 11월 10일에는 ‘대학동 고시촌 마을축제’ 등이 예정되어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마을 문화축제는 청소년, 청년,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종 13개의 마을문화축제가 개최되는 등 규모가 점점 커지는 추세다.

앞으로 구는 마을축제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독특한 마을문화를 만들어 정착시키는데 힘쓸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흥겹고 풍요로운 마을문화축제는 이웃과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주민이 마을문화축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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