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교내 탈의실 설치율 50% 미만...학생 인권 인프라 구축 시급
초중고 교내 탈의실 설치율 50% 미만...학생 인권 인프라 구축 시급
  • 황문권 기자 <hmk0697@hanmail.net>
  • 승인 2018.10.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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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길 의원, 서울 초중고 1300곳 중, 534곳만 교내 탈의실 설치
더불어민주당 문장길 의원(강서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장길 의원(강서 제1선거구)

서울 초중고의 1300곳 중, 534곳만 교내 탈의실 설치가 되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문장길 의원(강서2)은 학생들이 예체능 활동 시 탈의할 공간이 없어 화장실 과 교실 내 간이시설을 이용해 체육복을 갈아입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는 남녀 공학에서 더욱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을 했다.

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초·중·고교 1,300개교 중 534개교만 탈의실이 설치돼 있을 뿐 나머지 766개교(58%)에는 별도의 탈의실이 없다. 

(서울시교육청 자료) 초․중․고 학교내 탈의실 현황
(서울시교육청 자료) 초․중․고 학교내 탈의실 현황

문 의원은“학생들의 인권을 위한다는 말을 하는 서울시 교육청에서 정작 학생들의 인권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또 학교 내“탈의실 설치는 사춘기 학생들의 학생 인권 향상을 위해서도 시급하다”며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및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탈의실뿐만 아니라 학생 인권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주장을 했다.

문장길 의원은 이어“앞으로 의회 차원에서도 학생 인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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