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CJ제일제당, '유엔 SDGBI' 2년 연속 1위 선정

CJ제일제당, '유엔 SDGBI' 2년 연속 1위 선정

  • 기자명 박찬정 기자
  • 입력 2018.10.15 18:1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CJ제일제당은 ‘2018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SDGBI는 기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를 경제.사회.환경 영역 전체로 확장한 개념이다.​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는 국제 사회 최대 공동의 개발목표인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기업의 경제·사회·환경 영역을 평가한 지수다.

올해 3회째인 유엔 SDGBI는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선정 기준에 맞는 국내 500개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분석했으며, 그 중 156개 기업이 이번 지수에 편입됐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구인 UN지원 SDGs한국협회가 분석해 발표했다. 1위 그룹은 CJ제일제당을 비롯해 KT,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롯데, 현대엔지니어링 등 총 7개사다.

CJ제일제당은 핵심 사업인 글로벌 아미노산 연구개발과 친환경 바이오 프로젝트가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이신 등 사료용 아미노산을 통해 가축 사육에 필요한 곡물 자원을 아껴 빈곤을 해결하고 식량 안보에 기여해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것.

가축의 질소 배출량을 줄여 축산업 환경을 개선하고 세계 환경오염을 낮춰왔고, 다양한 바이오 연구개발을 통해 각 국의 사막화 방지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 플랫폼인 '즐거운동행'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점도 주효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유엔 SDGBI 1위에 오른 것은 꾸준히 진행해온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경영이 국제 사회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바이오 사업뿐만 아니라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사업들이 경제, 사회, 환경 영역에서 고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 외에도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경영은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지난달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 4년 연속 편입 된 바 있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