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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10월 16일부터 1인 남성가구 위한 혼밥 요리교실 운영

강동구, 10월 16일부터 1인 남성가구 위한 혼밥 요리교실 운영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10.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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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강동구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3회에 걸쳐 혼자 사는 남성을 대상으로 ‘건강한 한끼 혼밥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1인가구가 증가하고, 사회‧경제‧문화적 변화로 인해 삶의 패턴이 달라지면서 혼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혼밥족의 주된 메뉴는 편의점 도시락, 라면, 김밥, 빵 등의 간편식으로, 지속적으로 섭취하다보면 영양불균형과 비만 등 대사성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2017. 강동구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1인 남성가구의 비만율은 35.7%로, 1인 여성가구보다 22.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비만율인 25.7%보다도 10% 높은 수치다.

이에 강동구는 혼자 사는 남성들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건강한 한끼 혼밥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교육은 10월 16‧23‧25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강동구 보건소 다목적실이다. 짠맛‧단맛‧신맛 등을 구분하는 미각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입맛을 알아보고, 올바른 밥짓기에서 제철식재료 활용한 건강밥상 차리기, 바비큐립과 레몬밥처럼 일품요리를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요리의 즐거움과 건강한 한끼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한 한끼 혼밥 쿠킹클래스’는 혼자 사는 남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02-3425-6696)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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