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청장은 이날 정치대상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 광역단체 대상 김관용 경북도지사과 함께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기초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석세스 어워드는 올해 사회 각 부문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이나 단체, 개인을 선정해 서울신문과 STV에서 시상하는 행사로 한국지방자치학회, 서울대경제연구소, 서울신문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석세스 어워드 대상을 받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민선2기에 이어 지난 2010년 7월 민선5기 구청장 취임과 함께 구정목표를 ‘친절과 청렴으로 열린 구정 구현’으로 정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매주 목요일 구민과의 대화의 날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주민 대상 창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정책에 반영하고, 쌍방향 소통의 도구인 스마트레터 시스템을 개발해 구민에게 구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 모니터단을 모집해 구정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유 구청장은 날로 증가하는 구민의 다양한 문화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문화공동체 조성을 기하기 위해 ‘동대문구 문화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전통과 문화가 숨 쉬는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를 설치해 학생과 학부모의 체계적인 진학상담과 전문적인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동대문구 교육 경쟁력 강화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이를 통해 그 동안의 구정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2년 전국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공약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도 지난해 7개 사업 3억4,800만원을 수상한데 이어 올 들어 세외수입 평가에서 최우수구를 차지하는 등 7개 사업 분야에서 2억9,600만원(12월 4일 현재)을 수상해 어려운 구정 살림에 보태고 구민을 위한 사업에 쓸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니 어깨가 무겁다.”며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방자치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번 시상에는 경제부문 KB금융그룹(금융지주 대상), 롯데하이마트(유통 대상), KB국민카드(카드 대상), 그래미(사회공헌 대상), 표고네영농조합법인(농업혁신 대상)이 상을 받았다.
또한 사회부문에서는 서원석 성원제강그룹 회장(사회봉사 대상), 문화부문에는 싸이(문화 대상), 조민수(연기 대상), 박완규(가수 대상), 피에스타(신인가수 대상), 국악예술단 고창(국악 대상)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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