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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가을처럼 알록달록 다양한 인문학 강좌 열어

관악구, 가을처럼 알록달록 다양한 인문학 강좌 열어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10.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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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관악구가 가을을 맞아 구민들이 인문학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10~11월 마을로 찾아가는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

우선, [짓:다] 철학학교 상담사와 함께 엄마를 위한 인문학 상담 「그림책을 보며, 나를 돌보다」 강좌를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행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엄마’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가족을 돌보느라 ‘나’를 돌보기 어려워지고, 스스로를 잃어버리기 쉬운 엄마들에게 ‘나’를 새롭게 재조명할 기회를 주고자 강좌를 마련했다.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14시에는 사마천의 사기(史記)를 고전연구가 한정주 작가의 강의로 만나 볼 수 있다.

방대한 양과 어려운 용어가 많아 읽기 힘들었던 사마천의 사기(史記)를 강의를 통해 접하고, 책으로 이어 간다면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다.

총 6강으로 이어진 강의는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에서 「사마천의 사기(史記) II」 주제로 진행된다.

폭포 목청이라 불리며 판소리의 맥을 잇는 명창 배일동선생님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도 열린다.

판소리의 예술성을 듣고 함께 불러보며 우리소리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인문학 소양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14시 배일동판소리연구소(봉천역 6번출구)에서 진행된다.

모든 인문학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관악구청” 누리집 또는 전화·방문 접수 가능하다. (문의 : 관악구 인문학지원센터, ☎02-879-5695)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다채로움이 있는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가 주민 여러분의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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