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은 오포읍 고산리 소재 쉼터사과주말농장이 23일, 탄벌동 소재 다솜복숭아농장이 24일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30일에는 남종면 검천리 소재 남종 꿀배농원이, 5월 1일에는 직동소재 대림 배농원이 각각 개장할 예정이다. 각 농장에서는 개장식을 갖고 이날 참가하는 가족들에게 분양과수 표찰달기 및 과수관리 요령 등을 설명하고 중식 및 다과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일부 농장은 나무표찰 만들기, 색소폰 공연 등 이색적인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친환경 가족 주말농장은 바쁜 도시민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농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5일제 근무실시에 따른 가족단위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정착하여 가족유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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