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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세계 취준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회사’ 9위 선정

삼성전자, 전세계 취준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회사’ 9위 선정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10.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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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삼성전자가 전 세계 공대생이 꼽은 가장 매력적인 직장 순위에서 9위에 올랐다. 2016년부터 3년 연속 ‘톱10’에 오르며 주요 국가 젊은 공학도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로 평가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인적자원 컨설팅업체인 유니버섬이 최근 발표한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 명단에서 삼성전자는 공학·IT 전공 부문 9위에 랭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계단 오른 것으로 아마존(10위)·소니(11위)·페이스북(23위)·화웨이(40위) 등 글로벌 유력 IT 기업들도 제쳤다. 특히 아시아 기업들 중에서는 소니를 제치고 1위에 오르는 등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까지만 해도 10위권에 들지 못했으나 2016년 9위를 시작으로 3년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중국·일본·러시아·브라질·캐나다·프랑스·독일·인도·이탈리아·영국 등 전 세계 12개 국가의 공학·IT 전공 대학생·대학원생 11만806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긴 올해 조사에서 구글(미국)은 1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애플·BMW그룹·인텔 등이 톱 5를 구성한 가운데 제너럴일렉트릭(GE)·IBM·지멘스·아마존 등 삼성전자와 함께 톱 10을 이뤘다.

삼성전자는 또 이들 12개국의 경영학 전공 학생 11만84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44위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5계단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구글은 경영 전공생들 사이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직장으로 선정됐고 골드만삭스와 언스트앤영(E&Y)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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