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3-28 20:01 (목)

본문영역

‘신규택지 유출 논란’ 신창현, 압수수색…민주당 “구색맞추기용”

‘신규택지 유출 논란’ 신창현, 압수수색…민주당 “구색맞추기용”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10.01 13:24
  • 수정 2018.10.01 13:2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검찰이 신규택지 자료를 사전에 유출해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은 1일 오전 8시56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신창현 의원실에 수사관 5명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신 의원은 지난 5일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과천을 포함한 8곳의 신규택지 후보지 관련 자료를 사전 공개해 논란을 빚었다. 논란이 일자 신 의원은 이튿날인 6일 자료 사전 공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직에서 물러났다.

이와 관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법적 문제가 없음에도 검찰이 압수수색을 했다”며 “법률적으로 적절한 지 검토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 의원이 당시 언론에 제공한 자료는 국가기밀서류가 아니기 때문에 법적 문제가 없다”면서 “그럼에도 최근 압수수색을 한 것은 최근 양승태 대법원이나 심재철 의원 논란차원에서 말하자면 ‘구색맞추기용’ 아닌가라고 지적하는 의견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신 의원을 기밀 유출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