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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CA가 선택한 차세대 이탈리안 피아니스트...10월 11일, 바네사 베넬리 모젤 첫 단독 내한공연

DECCA가 선택한 차세대 이탈리안 피아니스트...10월 11일, 바네사 베넬리 모젤 첫 단독 내한공연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8.09.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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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있고, 감성적이고, 로맨틱하며, 극적인 그녀는 확실한 테크닉의 눈부신 연주
피아니스트 바네사 베넬리 모젤이 첫 내한 공연

“힘 있고, 감성적이고, 로맨틱하며, 극적인 그녀는 확실한 테크닉의 눈부신 연주로 무대를 장악한다.” 가디언, 2016

강력한 파워,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감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바네사 베넬리 모젤이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바네사 베넬리 모젤이 연주를 하고있다.
바네사 베넬리 모젤이 연주를 하고있다.

이탈리아를 대표할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그녀는 11살의 어린 나이에 국제 무대에 데뷔한 후, 이스라엘 카메라타,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예루살렘 심포니, 스트라스부르흐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 등 저명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이어왔으며, 2013년 Festival Piestrasanta in Concerto에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하였고, 런던 위그모어홀에 데뷔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그녀는 베를린 필하모니, 톤할레, 함부르크 라이스할레, 킹스플레이스 등에서 연주를 하였으며, 다이신 카지모토, 줄리안 라클린, 코티에 카퓌송, 보리스 브로프친 등 유명 연주자와 함께 실내악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스트라빈스키, 스크랴빈, 드뷔시의 작품을 담은 앨범을 데카 레이블을 통해 발매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고, 현재에는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첫 내한공연을 펼치는 바네사 베넬리 모젤은 그녀의 최근 앨범 ‘클로드 드뷔시’에 수록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을 비롯하여 스크랴빈,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극적인 표현에 능한 연주자라 평가 받는 그녀는 한국에서의 첫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로맨티간 건반 위의 드라마를 관객에게 선사할 것이다.

더브릿지컴퍼니에서 기획한 ‘피아니스트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이번 공연은 다가오는 10월 1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시리즈의 두 번째와 세 번째 공연은 각각 11월 20일과 12월 4일,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샤를 리샤르-아믈랭과 안나 페도로바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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