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3 09:24 (화)
실시간

본문영역

인류멸망을 준비하는 사람들, 둠스데이 프레퍼스

인류멸망을 준비하는 사람들, 둠스데이 프레퍼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11.16 17:3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방영// 5화 19일. 6화 20일 방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당신은 인류의 멸망을 믿는가? 인류 멸망을 믿고 그 날을 치밀하게 준비하는 사람들의 독특한 이야기! 를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지난 5일부터 방영했다.

1화=지구 자기장 역전 / 대지진 / 석유위기
11월 5일 월요일 밤 11시


본 프로그램에서는 세 사람의 일상을 통해 이들이 인류멸망의 공포를 대비하기 위해 어떤 희생을 치르는지 알아본다.
이 세 사람은 식량, 물, 무기와 기타 물품들을 비축하며 종말의 날 생존하기 위한 대비도 하고 있지만 무서운 재앙이 있은 후에도 자신들의 생활 방식을 유지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은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을까?
인류멸망을 대비하고 있는 프레퍼족들을 만나본다.
2화=태양 폭발 / 금융 붕괴 / 단층 대지진 / 하이퍼인플레이션
11월 6일 화요일 밤 11시

인류멸망을 대비하는 사람들 제2화에서는 프레퍼족 사회의 다양성을 입증해 주는 세 명의 미국인을 만나본다.
자신을 식도락이라고 소개하는 켈렌 비숍은 미식가들을 위한 프레퍼족 음식을 만든다.
데이비드 사르티는 아마겟돈 이후 미국에서 모든 의사소통의 중심을 자신으로 정하고 있다.
캐시 해리슨은 뉴잉글랜드 자유주의자들조차 프레퍼족의 대비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폭로한다.
3화=EMP 공격 / 슈퍼 볼케이노 폭발 / 식량 공급 중단 / 살인적 물가와 사회몰락
11월 12일 월요일 밤 11시

가수 R.E.M의 "우리가 알고 있듯 인류는 멸망한다"라는 노래는 최후의 날을 준비하고 있는 다음 세 사람에게 딱 맞는 가사일 것이다.
미국을 습격할 전자기 펄스 폭탄에 대비하고 있는 피닉스의 아버지 팀 랠스톤은 생존을 위한 특수 시설을 갖춘 선적 컨테이너를 만들었으며 아들들에게 화학무기에 대비하라고 가르쳤다.
뉴욕 소방수인 제이슨 찰스는 옐로우스톤 칼데라 폭발에 대비해 자신의 아파트에 전투용 식량과 물을 비축하고 있다.
교회에 다니는 남부 신사인 패트 브래벌은 미국 전역에 불안을 야기하는 초인플레이션이 밀어닥칠 거라고 믿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자신의 헛간에 있는 비밀 방에 총과 탄약 그리고 거래 물품으로 활용할 술을 잔뜩 비축하고 있다.
4화=세계 금융 붕괴 / 방사능 누출 / 순간 극이동
11월 13일 화요일 밤 11시

마이크 메스터는 곧 불어 닥칠 경제 위기가 자신이 살고 있는 애틀랜타 외곽에 있는 교외 지역에 폭력과 폭동을 야기시킬 거라며 공포에 떨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해 가족 전원이 음식, 연료, 무기를 비축하게 하고 있다.
그는 또한 위기가 닥쳤을 때 독일셰퍼드 2마리가 경호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왔다.
일본의 후쿠시마 다이치 원전 사고를 둘러싼 은폐 공작이 있다고 믿고 있는 콜로라도 주 출신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프레스톤 화이트는 방사성 누출 사고가 있은 이후 직접 먹거리를 재배하기 위해서 11,000종류의 씨앗을 수집해왔다.
라일리 쿠퍼는 인류멸망이 시작됐을 때 끔찍한 자기역전 현상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고자 대피할 수 있는 은신처를 만드는 데 저축한 돈을 투자해왔다.
5화=세계 경제 대불황 / 바이러스 전염 / 지구 자전축 변화
11월 19일 월요일 밤 11시

인류멸망을 대비하는 사람들 제5화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인류 멸망을 대비하기 위해 엄청난 개인적 희생을 자초하고 있는 미국인 3명을 만나본다.
전직 경찰관인 마틴 콜빌은 자신의 커다란 무개화물차에 있는 운전석에 모든 물품들을 보관하고 다니는 기동성 있는 프레퍼족이다.
유타 주에 사는 도나 내시 할머니는 치명적인 유행병이 전국에 퍼졌을 경우를 대비해 그녀의 소중한 사람들을 격리시키려고 준비 중이며 케빈 오브라이언은 플로리다 주를 침수시킬 거라고 생각하는 자기역전 현상으로부터 가족을 구하기 위해서 가족 전원을 이사시키고 있다.

6화=인구 과잉 / 대재앙 / 무정부 사태
11월 20일 화요일 밤 11시

인류멸망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미국인 4명을 만나본다.
부동산 개발업자인 래리 홀은 옛날 미사일 격납고에 호화로운 서바이벌 콘도를 건축 중이며 콜로라도 주 출신인 라일리 쿡은 가족들이 고도가 높은 벙커에서 살 수 있게 준비 중이다.
마이클 패트릭 더글라스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원시적인 생존 기술을 훈련시키고 있으며 베키 브라운은 솔트 레이크 시티를 정부가 장악했을 때를 대비해 저격수에게 사격 훈련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