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편지 발송 대상은 ’10년 서울에 신규로 투자한 외투기업 853개 중 서울형 신성장동력산업분야에 집중 투자한 148개 업체로 향후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업체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오시장은 서신에서 서울시에 투자해 준 덕분에 청년일자리가 늘어나고, 또 서울 경제가 활성화 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DMC와 여의도 SIFC,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한 소개와 외국인 투자기업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기위한 조세감면, 현금 및 고용보조금 지원 등의 다양한 인세티브를 소개한다. 또한 서울에서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교통, 의료, 주거 등에 관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유수의 외국인 학교를 유치해 자녀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기업과의 기술협력 확대를 통해 서울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또 서울시는 서신발송 업체 중 경영상 애로사항이 있는 30개 기업을 선정해 오는 5월중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강남비즈니스센터 등의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또 간담회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력, 사업계획, R&D계획, 제휴분야 등에 따른 DB를 구축해 현장방문 등을 통한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서울시 투자유치과 박중권과장은 “외투기업은 서울시 발전과 글로벌화의 동반자입니다. 이번 감사편지 전달을 계기로 적극적 투자를 통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우수인재 육성에 기여한 외투기업에 고용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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