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남자친구와 다툰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구하라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13일 "구하라 폭행 혐의 관련 내용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남자친구 A씨가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구하라는 남자친구 A씨가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이에 격분해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하라는 쌍방폭행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8년 카라 미니 앨범 ‘1st Mini Album’으로 데뷔한 구하라는 ‘미스터’, ‘루팡’, ‘허니(Honey)’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16년 카라 해체 후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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