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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회의 혼란을 틈타 ...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선 사람들

대한민국 사회의 혼란을 틈타 ...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선 사람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8.09.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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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출 홍보 및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왼쪽부터)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양민규, 홍성룡, 김호평, 김종무, 임종국, 김정태) 한국씨티은행 강정훈 부행장, 박진회 은행장, 브렌단 카니 수석부행장, 남대문경찰서 관계자들
(왼쪽부터)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양민규, 홍성룡, 김호평, 김종무, 임종국, 김정태) 한국씨티은행 강정훈 부행장, 박진회 은행장, 브렌단 카니 수석부행장, 남대문경찰서 관계자들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온갖 혼란한 틈을 타고 각자도생의 동물 생존의 본능인 사기의 보이스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이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돈만 되면 저지르는 사회의 암적 존재들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소속의원 7명(김정태, 김종무, 양민규, 임종국, 정진술, 홍성룡, 김호평)은 9월 12일(수) 보이스피싱 및 은행사칭 불법 대출홍보를 근절하기 위해 서울남대문경찰서(서장 엄성규) 및 한국시티은행(은행장 박진회)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사전적 피해활동예방을 강화하기 위하여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의원을 대표한 인사말에서 김정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인사말에서 2018년 ‘8월말 현재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631억 원으로, 벌써 2017년 전체 피해액 2,431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서울광장에 집결하여 ‘수사기관 사칭하며 이체 요구하면 100%사기’, ‘사기 대출 광고 주의’ 등 피켓을 들고 서울시의회를 거쳐 동화면세점까지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경각심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은 ‘보이스피싱은 시민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중대범죄’라며 ‘대출 빙자형 보이스피싱 건수가 늘어나면서 피해액 또한 급증하는 상황인 만큼, 시민들을 범죄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시의회 차원에서의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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