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경기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에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수도권정비계획법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 각종 개발규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과학문화시설에서 소외된 지역으로 천문우주과학관 건립은 지역 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우주와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문우주과학관이 들어서게 될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아트밸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근대 문화유산으로 선정돼 환경이 파괴된 폐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공간 및 예술창작 밸트로 재탄생 시킨 곳으로 천문우주과학관이라는 과학탐구시설과 연계를 통한 관광과 체험학습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살린 천문우주과학관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천문우주과학기술에 대한 흥미 유발과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며, 천문우주과학관이 들어서게 될 아트밸리 뿐 아니라 지역의 관광·문화시설 등과 연계해 관람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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