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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한류스타거리 조성 추진...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 초읽기

강남구, 한류스타거리 조성 추진...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 초읽기

  • 기자명 임재강 기자
  • 입력 2012.11.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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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거리 조성(안)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2일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 ․ 관광 등 각계 전문가로부터 한류스타거리 조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한류스타거리는 압구정동 SM엔터테인먼트에서 청담동 큐브엔터테인먼트까지 약1.08㎞구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확산시키고, 다양화와 지속성을 도모하여 강남을 한류 관광의 구심점으로 만들고자 강남구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류스타거리는 올해부터 연도별 4단계 사업으로 조성되는데, 먼저, 1단계는 한류스타거리의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는 조형물을 상징성, 유지관리, 접근성에 최적의 장소인 한류스타거리 시작점인 SM엔터테인먼트 앞에 설치한다.

2단계는 한류스타거리의 활성화를 위하여 거리미관을 저해하는 간판 정비 후 미디어 월을 설치하고 인포메이션 폴(미디어폴) 및 바닥 핸드프린팅 등 가로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며,

3단계는 관광정보센터와 연계한 의료관광서비스 안내 등 한류스타거리 컨텐츠를 확대하는 단계로서 관광정보센터와 한류스타거리 사이 동선의 결절점에 인포메이션 폴 및 공중데크를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컨텐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마지막단계는 한류스타거리의 확장 및 활성화를 위하여 KFS(Korea Fashion Street), WBS (Well-being Beauty Street), GTL(Green Tour Line) 3가지 테마별 관광동선을 조성하며 이를 통해 한류스타거리에서 로데오거리, 가로수 길까지 연계하는 동선의 확장을 꾀할 계획이다.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인해 강남구에 전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어 해외 주요방송사의 촬영 요청과 강남을 방문하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데, 이에 발맞춰 한류열풍이 관광열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라도 한류스타거리 조성은 더욱 시기 적절한 관광사업이 아닐 수 없다.

구관계자는 “한류스타거리 조성은 현재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여러 규제로 인하여 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나 천만관광객을 눈앞에 둔 국가적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밝히며,

“한류스타거리는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의 협조를 통해 중장기적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는 한류스타거리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물을 설치하고 다음연도부터 중장기적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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