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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민 행복 나눔 잔치’

동대문구민 행복 나눔 잔치’

  • 기자명 임재강 기자
  • 입력 2012.10.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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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11시 청량리역 선상광장서 나눔음악회, 바자회, 북한음식 판매전 등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가을비가 온 후 부쩍 쌀쌀해진 이때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따뜻한 이웃사랑 잔치가 열린다.

지역신문 동대문저널(대표 조일래)이 주최하고, 나눔공동체(대표 박수웅)가 주관하는 ‘동대문저널과 함께하는 동대문구민 행복 나눔 잔치’ 행사가 오는 2일(금) 오전 11시 청량리역 선상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복 나눔 잔치’는 동대문구 소년소녀가장과 위기가정, 북한 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동대문구 각 공동체가 가진 재능과 감성을 사회와 함께 나누고, 나눔 실천을 통해 더 ‘행복한 동대문구’를 지향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동대문구 각 공동체의 다양한 재능 기부를 통해 나눔과 모금활동이 펼쳐지며, 주민들간의 흐뭇한 이웃사랑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동대문구 지역 가수 및 음악동호회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음악회’와 구청장을 비롯 국회의원․구의장․당협위원장․단체장들의 재능(노래) 기부인 ‘명사들의 재능 기부’는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열리는 ▲바자회(의류 및 생활용품)와 ▲먹거리전 ▲음료전 ▲북한이탈주민의 북한음식 판매전 ▲무료 진료 및 건강체크 ▲페인스페인팅 ▲메이크업 및 미용 ▲청소년 ‘희망’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재능기부를 통한 모금과 판매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동대문구 소년소녀가장과 위기가정, 북한 이탈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진다.

나눔공동체 박수웅 대표는 “소외되고 어려운 소년소녀가장과 위기가정, 북한 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동대문구 각 공동체가 가진 재능과 감성을 사회와 함께 나누고, 나눔 실천을 통해 더 ‘행복한 동대문구’를 지향하는 자리인 만큼, 이번 ‘동대문저널과 함께하는 동대문구민 행복 나눔 잔치’ 행사에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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