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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8월 18일 천호공원에서 ‘시원차림 캠페인’개최

강동구, 8월 18일 천호공원에서 ‘시원차림 캠페인’개최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08.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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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강동구가 8월 18일 천호공원에서 쿨시티강동네트워크 회원 등 주민과 함께 ‘시원차림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원한 옷차림을 통해 지속되는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고,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건강한 지구를 지켜내기 위함이다.

이번 캠페인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운동을 벌이고 있는 쿨시티강동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시원하면서도 예절과 맵시를 갖춘 간편한 옷차림인 ‘시원차림’으로 체감온도를 낮추고 냉방온도를 높여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미를 담는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원차림 착용하기, 여름철 실내온도 26~28℃ 유지하기 등 냉방에너지 절약을 통한 저탄소 생활실천하기를 홍보해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인식을 제고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달 말까지 수시로 캠페인을 펼쳐 시원차림 입기 활성화, 하절기 냉방온도 준수 독려, 에코 마일리지 가입 안내, 강동구 녹색생활 10대 생활 수칙 실천 운동 등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에너지 소비가 집중되는 여름철, 냉․난방 온도 1℃만 조정해도 연간 110kg의 CO2를 절감할 수 있다. 옷차림을 시원하게 하고 실내온도를 적정온도로 유지하는 등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구민 모두가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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