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지난 10일 오후 구청장집무실에서 ㈜메리디안 디엔아이로부터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장학기금은 처음 조성한 1998년부터 지금까지 16억 5천 4백만 원 가까이 모였으며, 총 607명에게 5억 5천 3백만 원이 지급됐다.
이 기금은 경제적 사정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들을 위해 관내에서 활동하는 각계각층이 오랜 기간 십시일반으로 모아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강동구청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음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을 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해 뜻 깊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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