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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치고 영화보는‘2012 도시 속 무비캠퍼! 텐트올나잇’

텐트치고 영화보는‘2012 도시 속 무비캠퍼! 텐트올나잇’

  • 기자명 임재강 기자
  • 입력 2012.10.0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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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달빛 아래 가족과 캠핑하며 숨은 명작영화 즐길 수 있는 기회

2011, 2012 텐트영화제 현장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창작공간 서교예술실험센터는 10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2012 도시 속 무비캠퍼! 텐트올나잇>을 진행한다.
<텐트올나잇>은 도심 옥상공간에서 캠핑용 텐트로 상영관을 조성한 이색 영화제로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영화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서 2011년부터 기획됐다.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2시까지 진행되는데, 옥상에 설치된 캠핑용품을 이용해 간단한 구이 등도 즐길 수 있어 캠핑 기분도 느낄 수 있다.

<다양성 영화와 관객과의 이색적인 만남 >

<텐트올나잇>은 4개의 텐트상영관이 설치되며, 상영관마다 각각의 테마에 따라 다양성 영화가 상영되어, 관객들은 취향에 맞는 영화를 선택하여 볼 수 있다. 제1 텐트상영관은 “통큼필름”관으로 다양성 영화에 숨겨져 있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제공한다. SF, 시대극, 광활한 대자연이 영화 배경으로 이루어진 대형 스케일의 영화가 선정되었다.
제2 텐트상영관은 다양성 영화도 달달하고 발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로맨스, 청춘영화로 구성된 “상큼필름”관으로, 목요일 밤 청춘남녀들의 훌륭한 데이트 코스가 되어 줄 것이다.
제3 텐트상영관은 만19세 이상의 성인들에게만 공개되는 “응큼필름”관으로 성(性)과 영화적 상상력이 결합되어 완성도 높게 만들어진 웰메이드(well-made) 영화가 상영된다.
제4 상영관이자 카페테리아이기도 하며, 인디밴드들의 감미로운 씨네콘서트가 진행될 복합문화공간인 “한웅큼박스오피스”로, 야외 상영관에서는 한 주 동안의 투표를 통해 관객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이 주의 다양성 영화’를 상영한다.

<감미로운 선율로 캠핑의 낭만을 완성해줄‘씨네콘서트’>

특히 이색적인 영화 관람의 즐거움 외 <텐트올나잇>을 더욱 특별하게 체험할 수 ‘씨네콘서트’와 도심 속 옥상 캠핑장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씨네콘서트’는 홍대 지역 젊은 인디밴드들의 산실로 불리는 “살롱 바다비”의 ‘우중독보행’ 대표가 엄선한 출연진으로 구성됐다. 또한, 캠핑브랜드의 대명사 콜맨의 공식 후원으로 상영관은 콜맨의 ‘와이드 스크린 투 룸 하우스’로 꾸며져, 도심 속에서 가을 달빛 아래 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는 서울시창작공간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를 통해 찾아볼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이메일(seogyo@sfac.or.kr) 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단 수용인원이 제한되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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