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서울시청노동조합은 8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88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서울시청노조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서울시의원, 조합원 및 가족 2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소속 환경미화원(조합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주최 측은 “일선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조합원의 사기진작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며 “조합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내실 있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일반적으로 환경미화원으로 통칭하지만, 직영 환경미화원은 서울시에서 횐경미화원이란 명칭을 '공무관'으로 명칭 변경했다”며 “공무원이 아닌 직영 무기계약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안재홍 위원장님 취임(2016년 취임)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 모든것은 안재홍 위원장과 조합원동지들의 일치단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 주변 환경을 단순히 청소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다른 분들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어가겠다”며 “우리 모두가 국민들에 대한 봉사자로서 같은 길을 가고 있는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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