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릉역 100mm 기록적 폭우…KTX 강릉역 침수

강릉역 100mm 기록적 폭우…KTX 강릉역 침수

  • 기자명 박찬정 기자
  • 입력 2018.08.06 10:01
  • 수정 2018.08.06 10:0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인터넷갈무리
사진=연합뉴스TV 캡쳐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6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강원도 강릉에 시간당 93mm의 폭우가 쏟아져 도로와 건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생겼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속초 208.9㎜, 강릉 강문 178.5㎜, 고성 현내 172.0㎜, 속초 설악동 155.0㎜, 양양 107.0㎜, 강릉 102.0㎜, 대관령 34㎜ 등이다.

특히 이날 오전 3∼4시 사이 강릉의 시간당 강수량은 93㎜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 비로 KTX 강릉역 대합실 바닥이 침수됐다. 강릉역 KTX 직원들은 넉가래로 바닥에 고인 물을 빼내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강릉과 속초 등 동해안 지역에는 주택과 도로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라 소방대원 등이 긴급 배수 지원에 나섰다.

한편 이번 폭우로 동해안과 산지에 내린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