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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물안개 놀이터에서 시원하게 뛰놀자!

관악구, 물안개 놀이터에서 시원하게 뛰놀자!

  • 기자명 박찬정 기자
  • 입력 2018.08.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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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관악구가 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8월 말까지 ‘안개분사 그늘막’을 설치·운영한다.

어린이놀이터는 아이들이 즐거운 놀이 활동을 통하여 유년시절 감성을 발달시키고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인 만큼, 무더운 날씨에도 더위를 잊고 시원하고 뛰놀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구는 지난 31일, 수도공급 및 어린이의 공원 이용률을 고려하여 비안어린이공원, 원당어린이공원을 포함한 총 10개소(비안, 일선, 백설, 원당, 까치, 선봉, 색동, 청룡, 해태, 모래내)에 안개분사 그늘막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개분사 그늘막은 간이형 그늘막에 안개분사 노즐을 설치한 형태로, 한낮 기온이 높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안전한 수질로 물안개를 분사하기 위하여 공원 내 아리수 음수전을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관악구에서는 관악산도시자연공원, 근린공원, 마을마당 등 이용률이 높은 장소에 안개분사 그늘막과 스프링쿨러를 추가로 설치해, 주민들이 폭염 속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노력할 다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관악산 자연학습장 아래 계곡 70m 구간을 물놀이장으로 조성한 ‘관악산 신림계곡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8월 1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 도심 속에서 즐기는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도 오는 8월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피서철을 맞아 8월 13일까지는 오후 7시까지 한 시간 연장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으로부터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구민이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의 모든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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