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은
매일 매일 대량의 정보를 받아 들이고, 문명의 발전과 더불어 금본주의와 매스미디어가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면서 사람들은 외모관에 영향을 주고
외모가 성공과 행복의 기준처럼,
몸과 인격을 자연스럽게 동일시하며
세상이 좋아하는 경쟁력외모로 좋든 나쁘든, 변장하고 분장하고 화장하며 각박하게들 살고 있다.
세상이 좋아 보이는 것은 드러내고
좋아 보이지 않는 것은 감추었다
어찌 보면 인간의 도리와 도덕도 무너지는 현실에서 정의도 문화도 침몰해 가는 현실이기도 하다.
화자가 연재하는 그림여행에서 그 길을 찾고 싶은 강한 열망이 솟는다.
있는 그대로의 내가 아닌
세상이, 좋아 보이는 것은 드러내고
좋아 보이지 않는 것은 감추며
한껏 계산된 모습으로 꾸미고 나를 마주한다.
그토록 부럽다고 생각했던 삶인데도 왜 즐겁지 않을까
왜 내 마음은 행복하지 않을까?
완벽한 화장을하고 높은구두를 신고 세상이 좋아하는 모습으로 살아보지만 내가 들여다봐야 하는건 내 안에 있는 마음, 내 마음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그걸 알아야 한다.
쫓기듯이 살며 보이는 인생을 그만두고 아프고, 무너지고 흔들리는 시기에 불안한 마음을 살펴 , 힘을 주고 위로해주며 따뜻하게 감사줘야하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이다.
살다 보면 좋은 일로 최대의 행복을 느낄때가 오고, 최대의 불행을 느낄때가 온다. 많은 생각과 불안속에 답답하고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고 억울하기도 하지만, 그런 인생의 상처들로 자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치관을 주지않게, 정신과 마음을 회복하고 치유하고, 힐링하면서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리고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것이다.
그림에서 숲에 풀들이 배경이다.
자연과 인간이 하나로, 편안함속에 힐링,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과 또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과 인간과 함께 힐링하며 살아가는 의미도 있다.
특히, 화자는 그림에서 인간과 인간의 사이에서 무언으로 주고받는 마음의 상처에 한아름 카네이션꽃을 주고 싶은 마음들을 담고 있으며, 카네이션은 부정, 모정의 감사하는 의미가 있다.
빨간 여인, 입술의 의미는 인간 삶의 에너지 활동은 입으로 먹고 말을 하며 소통한다.
뻘간 립스틱 입술을 통해 에너지표현, 정신을 전달하고 있다.
카네이션꽃에는 스파이스향이 난다.
독자여러분에게 스파스향기를 선물한다.
■김규리화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졸업
알모드영재미술센터 경영
모하 스페이스 갤러리 경영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이사
개인전 28회 단체전 및 초대전 140여회 이상
전 세계 47개국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