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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샛강 보도교' 명칭 '샛강다리'로 최종 확정

'여의도 샛강 보도교' 명칭 '샛강다리'로 최종 확정

  • 기자명 정지훈
  • 입력 2011.04.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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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다리명칭 후보에 대해 이용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샛강다리' 1위

지난 4월 12일 개통한「여의도 샛강 보도교」명칭이 이용시민 선호도 조사결과 ‘샛강다리’로 최종 결정되었다.

서울시는「여의도 샛강 보도교」 명칭을 시민들의 의사를 물어 결정하기 위해 지난 2011년 3월 1일부터 3월 7일까지 7일간 인터넷을 통해 다리 명칭을 공모하여 총 357개 명칭을 접수하였고, 그 중에서 외부 전문가 심사, 인터넷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5개 명칭 후보를 선정하였다.

※ 5개 명칭 후보 : 샛강다리, 오솔길다리, 쌍학교(雙鶴橋), 학비교(鶴飛橋), 두루미다리

그리고 최종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다리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5개 명칭 후보에 대해 투표방식의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샛강다리’가 총 8,621표 중 4,144표(48.1%)를 얻어 1위가 됨에 따라 최종 명칭으로 확정하였다.

‘샛강다리’ 명칭은 보도교가 여의도 샛강을 가로질러 신길역과 여의도를 연결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순수 우리말로 누구나 부르기 쉽고 알기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서울시는 최종 명칭이 확정됨에 따라 특수 제작된 강화유리로 아름답게 디자인된 교명유리판을 시․종점부 등 6곳에 설치하는 한편, 주변 도로안내판도 정비할 계획이다.

샛강다리 개통이후 신길동과 여의도 지역 주민의 이용률이 매우 높고, 특히 신길동에서 여의도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코스와 여의도 지역 회사원들의 산책코스로 매우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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