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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야영장 이제는 입맛대로 즐기세요

국립공원 야영장 이제는 입맛대로 즐기세요

  • 기자명 황권선 기자
  • 입력 2011.04.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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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서는 암벽등반, 태안해안은 포토존, 덕유산은 카라반 등 야영장별 차별화

자연을 즐기려는 레저문화 확산과 함께 야영 장비가 전문화되고 야영장 이용이 사계절로 바뀌는 가운데 올 여름부터 국립공원 자동차 야영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야영객을 맞이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국립공원 내 15개 야영장의 개별 입지특성을 고려하여 가족단위 야영객을 겨냥한 차별화된 체험요소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설악산 설악동 야영장에는 암벽등반을 체험할 수 있는 인공 암장을 설치하고, 태안해안 학암포 야영장은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설치와 함께 카메라 촬영법을 알려준다. 덕유산 덕유대 자동차야영장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캠핑장답게 텐트, 통나무집과 함께 카라반을 도입하여 다양한 숙박체험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캠핑 마니아들을 위해 전기 공급 시설을 도입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태양열 온수 샤워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공단 박기연 공원시설부장은 “국립공원 야영장의 시설개선으로 사계절 야영문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올해 15개의 자동차 야영장에 대한 특성화를 시작으로 나머지 27개 일반 야영장도 트렌드에 맞게 개선‧ 정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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