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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공범 ‘둘리’ 재소환…‘킹스랩 시연회’ 집중 추궁

드루킹 특검, 공범 ‘둘리’ 재소환…‘킹스랩 시연회’ 집중 추궁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07.12 14:19
  • 수정 2018.07.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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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뉴스 캡쳐
사진=SBS 뉴스 캡쳐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일당의 매크로 프로그램 ‘킹크랩’ 개발을 주도한 이른바 ‘둘리’ 우모씨를 소환한다.

특검은 12일 오후 2시 특검 사무실에서 우씨에 대한 두 번째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

우씨는 지난 2016년 10월 당시 드루킹 일당이 운영하는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킹크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직접 시연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드루킹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김경수 국회의원이 출판사를 방문해 우씨가 시연한 킹크랩 프로그램을 참관했다는 것이다.

이에 특검은 지난 10일 해당 출판사를 방문해 물적 증거를 수집하는 데 주력했으며 휴대전화 21개와 다수의 유심칩을 추가로 발견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우씨에게 수집된 증거의 활용 여부 등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 도지사에게 킹크랩 프로그램을 시연한 것과 김 도지사가 건넨 100만원을 식사비용에 썼다는 드루킹의 주장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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