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금천구는 사회적경제 특구추진단이 방학기간 아동·청소년들의 결식률을 낮추기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함께 ‘마을식당 엄마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마을식당 엄마밥’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결식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돌봄식당이다.
방학기간 중 식사제공으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과 균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마을 안 돌봄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을 운영목적으로 한다.
마을식당 엄마밥은 오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관내 11개 학교에 조식과 돌봄교실 중식을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이그린과 금천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사회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특구추진단은 학기 중 조식제공 아동·청소년들과 인근 지역 복지 사각지대 아침결식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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