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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책과 떠나는 전래놀이 ‘강동육아누리도서관’ 특별 운영

강동구, 책과 떠나는 전래놀이 ‘강동육아누리도서관’ 특별 운영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07.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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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구청
사진=강동구청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강동구가 여름을 맞아 강동육아누리도서관(강동구민회관 2층)에서 6~7세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유아는 독서와 책에서 창출한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부모는 책을 즐기며 양육 고민을 해소하게끔 도와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아이들을 위한 ‘책과 떠나는 전래놀이’는 전래동화를 읽은 후 자신의 의견을 표현해보고, 이와 연계한 전래놀이를 하며 건강하게 창의성·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옛 선조들이 창안한 고무줄놀이, 가마타기, 비석치기 등 요새 아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전통놀이들로 구성돼 아이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를 느끼며 가치관을 확립해 나가도록 돕는다.

이달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되며, 본격 여름 휴가철인 8월 6일과 8월 13일은 쉰다. 신청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gdkids.or.kr)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아이와 함께 방문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인 ‘육아도서 큐레이션’을 지원한다. 부모들의 육아 고민, 관심사에 맞춘 도서를 추천해 부모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역량 강화, 양육 고민 해결을 도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 온 가족이 즐기고 재충전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올해 새로 시작하게 됐다”면서 “이번 여름에는 강동육아누리도서관 여름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북캉스(책과 함께 하는 바캉스)를 실천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여성가족과 강동육아누리도서관(☎02-487-3517)로 하면 된다.

2012년 개관한 강동육아누리도서관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출산·육아 정보까지 쉽게 얻을 수 있는 영유아 전문 도서관이다. 책을 빌리고 육아 상담이 가능한 육아 전문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대여가 가능한 장난감 도서관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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