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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한 건강 레시피, 강동 전통식품학교에서 배워요

가족을 위한 건강 레시피, 강동 전통식품학교에서 배워요

  • 기자명 박찬정 기자
  • 입력 2018.07.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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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강동구가 오는 11일부터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 내 위치한 파믹스센터에서 제5기 ‘전통식품학교’를 운영한다.

구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4년부터 ‘전통식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번달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전통식품 전문 강사와 함께 메주 담그기, 옥미주 빚기, 식초 앉히기, 비트·우엉발효효소액 만들기, 호박식혜·청국장블루베리요거트 만들기 등 직접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는 현장실습과정과 이론과정이 병행 운영된다.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출석한 수료생들에게는 강동구청장 명의의 수료증도 수여된다.

전통식품학교 수료 후에는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는 전통‘식(食)’연구회에서의 활동도 가능하다. 연구회는 전통식품 강습회를 통해 전통식품에 대한 회원들의 전문역량을 제고하고, 도토리 장터, 도시농업박람회, 선사축제 등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전통식품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강동구에서 도시농업으로 직접 수확한 건강한 식재료로 우리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며 한국 고유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이외에도 도시 양봉학교, 약초학교,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 과정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제5기 강동 전통식품학교’ 및 도시농업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사이트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청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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