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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타악기 축제...제 5회 서울 국제 타악기 페스티벌 개막

국내 유일 타악기 축제...제 5회 서울 국제 타악기 페스티벌 개막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8.07.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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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의 타악기 아티스트들과 소통을 통하여 국제문화예술교류

오는 7월 24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초동 캠퍼스에서 국내 유일의 클래식 타악기 축제인 서울 국제 타악기 페스티벌이 개막한다. 서울 국제 타악기 페스티벌은 타악 음악계의 세계적인 변화에 발맞추고, 다양한 국적의 타악기 아티스트들과 소통을 통하여 국제문화예술교류에 힘쓰고 있는 축제이며, 올해로 5회를 맞이한다. 한국 초연 작품 등 학술적으로 가치가 있고, 일반 관객을 만족시키는 축제 취지에 부합하는 작품들로 이번 축제를 기획하였다.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본 축제의 올해 라인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 그룹인 ‘서울 타악기 앙상블’, 전 세계 타악인들과 관객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마딘다 퍼커션 그룹’, 뮌헨 ARD콩쿠르 입상자이며 현재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교수인 ‘마르쿠스 레오손’, 뛰어난 연주로 호평을 받고 있고 전 세계 다양한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모모코 카미야, 트롬프국제타악기콩쿠르 우승자인 양이핑, 최고의 독주 비브라폰 연주자인 안드레이 푸쉬카레프로 구성되었다. 이에 실력과 명성을 겸비한 연주자들로만 초청하여 서울 국제 타악기 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한다.

또한 한국의 젊은 연주자와 타악기 전공자, 일반인을 위한 초청 연주자들의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함으로써,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타악기를 통해 연주자와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 국제 타악기 페스티벌 예술감독인 박광서 감독의 말에 따르면 “정통 서양 타악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티스트를 비롯한 전 세계를 아우르는 연주자들의 무대를 마련하였다.”라며 “타악음악의 과거와 현재, 희망찬 미래가 집약된 풍성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국제 타악기 페스티벌의 공연과 마스터클래스, 일일권과 전일권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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