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한 국도에서 오토바이 동호회 회원이 추월하려다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0일 오전 11시 50분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수입교차로 근처에서 오토바이 동호회원들이 운행 중에 오토바이 사고를 냈다.
이날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49살 김 모 씨가 숨지고, 다른 오토바이 운전 34살 김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같이 오토바이 운행하던 중 추월을 시도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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