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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추락사' 터키 파묵칼레서 20대 한국 관광객 추락사

'패러글라이딩 추락사' 터키 파묵칼레서 20대 한국 관광객 추락사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6.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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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뉴스 방송 캡처)
(사진= SBS뉴스 방송 캡처)

터키 남서부 관광명소 파묵칼레에서 20대 한국 관광객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추락해 숨졌다.

현지시간 3일 오후 3시 30분께 데니즐리주 파묵칼레에서 터키인 숙련자와 함께 2인승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한국인 서모(28)씨가 착륙 과정에서 추락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당시 패러글라이딩 조종을 한 터키인 숙련자 A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서씨와 A씨는 착륙을 시도하던 중 역풍을 만나 로프가 패러글라이더(장비)에 뒤엉키면서 추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추락 직후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한국인 서씨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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