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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화가의 그림 여행(2)...비춰진 달

김규리 화가의 그림 여행(2)...비춰진 달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8.06.02 14:50
  • 수정 2018.06.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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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서 至尊(지존)의 가치를 별처럼 빛나는 그림 한 장
힐링과 치유를 바라는 마음(자본주의와 외모지상주의)과 염원

김규리 화가의 작품 비춰진 달
김규리 화가의 작품 비춰진 달

삶은 모두가 지나가는 시간 속에 喜怒愛樂(희로애락)입니다.
일종에 파도의 포말같이 허무하기도 하며 때론 인간으로서 至尊(지존)의 가치를 별처럼 빛나는 그림 한 장을 소개합니다.

이 그림의 작품명은 “비춰진 달”이다. 그림에는 달은 없다. 무형의 달은 화가의 마음의 달이다. 

모두가 하나에서 열어가는 우리로 꽃피워가는 天國(천국)의 시간도 과거로 흘러 영원에서 지금에 숨어 그림 감상에 행복이 꽃피는 오방색 무지개로 피워 웃는 그림 감상의 시간입니다.

그림은 보여 지는 모습이 화려할수록 장식하고 분장하고 꾸밀수록 아픈 이면의 속살도 있다.
위풍당당한 장군의 기상도 보여 지고, 반려견을 지휘하는 에너지적 장군의 모습도 보여 진다. 오방색 목도리는 어찌 보면 현대인들의 삶의 희로애락의 모습도 보여 진다. 그래서 하나로 어울져 한 장의 그림에서 현대인의 삶의 그 속살들을 감추기 위해 보여 지는 모습ㆍ 빠르게 발전하고 변해가며 그 속에서 경쟁하고 지친 현대인 아픈 현대인에게 황금개의 해에 복주머니 복걸이를 한 반려견에서는 畵者(화자)가 모두에게 복을 나누어 주고 싶은 열망도 느낄 수 있다. 또 힐링과 치유를 바라는 마음(자본주의와 외모지상주의)과 염원하며 그렸다.

■모하 김규리화백의 色 (색)에 바람나다.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3층 특별관에서 
6월 13일부터 26일까지 전시 (관람 무료 02-722-9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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