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나라가 남자친구 김도훈과 20년째 열애중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나라는 최근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 6월호와의 인터뷰에서 김도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오나라는 20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히며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다.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연애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해 2006년 제12회 한국 뮤지컬 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근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정희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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