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70세 할머니가 임신 6개월로 밝혀져 세계 의학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멕시코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시날로아주 마사틀란에 거주하는 마리아 델 라 루즈(70)가 임신 6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학계는 고령임신이 불가능하다며 의사들은 10회에 걸쳐 검사를 했지만 모두 임신이 확인됐다. 기존의 최고령 임신은 스페인에 사는 마리아 델 카르멘으로 만 66세였다. 루즈 할머니는 체외수정으로 임신했는지 경위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다.
루즈 할머니는 현재 딸을 임신했으며 의사들의 권고에 따라오는 7월 18일 제왕절개로 출산할 예정이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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