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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 정은숙 결혼, 해동검도협회 관계자 "다시 만나 소중한 인연 맺게 됐다"

나한일 정은숙 결혼, 해동검도협회 관계자 "다시 만나 소중한 인연 맺게 됐다"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5.2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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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방송 캡처)
(사진= 채널A 방송 캡처)

배우 나한일과 정은숙이 결혼한다.

지난 24일 사단법인 한국해동검도협회에 따르면 나한일과 정은숙은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

나한일과 정은숙은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지인들 30~40여명을 초대해 식사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나한일은 지난 1989년 배우 유혜영과 결혼한 뒤 9년 만에 이혼했다. 다시 4년 만에 결합했으나 3년 전 이별했다.

특히 나한일과 정은숙의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된 것은 나한일이 2016년 복역 중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해동검도협회 관계자는 "두 분이 예전에 알던 사이였다고 들었다. 다시 만나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됐다. 수감 당시 정은숙 씨가 자주 찾아 큰 위안이 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한일은 1985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무풍지대', '야인시대' 등에 출연했다. 현재 한국해동검도협회 총재를 맡고 있다.

정은숙은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정하현이라는 이름으로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암행어사' 등에 출연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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