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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 김규리 작가 인터뷰(영상)

모하 김규리 작가 인터뷰(영상)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5.23 14:40
  • 수정 2018.06.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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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화백의 자화상
김규리화백의 자화상

 

 

■모하 김규리 작가노트 

살며, 사랑하며 그리움이 모락 피는 시간 속에서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여행의 욕망이 꿈틀하면 나는 미련없이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갈때마다  새로운 만남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곳에서 그들의 삶을 통해서 많은 생각들을 했었고 그들의 생활 그 자체가 작품의 모티브가 돼었다. 

수없이 했던 여행중에 나에게 감정을 줬던게 물론 미국이나 유럽의 서양문화도 굉장히 나에게 영향을 줬었지만 특히 나에게 깊은 메세지를 전달해 주는 느낌들은 그 조형들은 아프리카와 네팔이였다 

아프리카는 검은피부색 강렬함과 원주민들의 순수함과 그 강렬한 칼라와 그들의 삶과 한손으로 닿을것 같은 파란 하늘과 그 넓은 대지 저녁때 서서 석양을 바라보면서 펼쳐지는 지평선 그 모든 것이 내겐 그들의 문화에 있어서 예전 그 선조들이 해놓았던 문화들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특히 원색적인 강렬함과 블랙적인 문화는 신선한 충격이 예술을 하는 작가로써 헤아리기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깊은 충격의 감성이였다. 

네팔의 푸른하늘 아래 고지 3천5백미터 아래서 지금의  원색에 대해서 생각하고 
나를 넘어 자연과 하나되어 우리라는 2글자에서 잇따르는 대한민국의 
 1만여년의 역사와 문화속에  깃든 오방색 복주먼 괴불노리개 버선 꽃신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했다. 

화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보여줄 연작에선 "자세히 그리고 잘 그리는 인물을 그리는것 보다는 순수하게 마음껏 그리고 그 색들과 문화 그 자체들을 표현하고 싶 싶다는 예술의 욕망이 살아서 나온 그림들이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 중 한 가지는 47개국의 여행에서 화자의 마음에 녹아든 절정미로 절제된 감성의 표현 그리고 화자 내면에서 속살거리는 심미적 마음을 표현했다. 

오방색 색채예술이 캔버스 위 그림으로. 화자의 자아 속에 숨은 시크릿을 엿볼수 있는 심성이 화폭에 그려진 지금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화자 내면의 영원에 흐르는 영혼의 심미적 아름다운 세계와 캔퍼스의 오방색을 만나서 관객과 하나 되어 가는 동질성으로 동시성 예술과의 여행에서 그림의 행복감을 누렸으면합니다. 

■모하ㆍ김규리(비춰진달)/초대전ㆍ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3층(특별관) 
6월 13~26일까지 (오픈식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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