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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셀카 올린 나경원…누리꾼 “비서 욕설 논란 와중에.. 답없다”

냉면 셀카 올린 나경원…누리꾼 “비서 욕설 논란 와중에.. 답없다”

  • 기자명 박찬정 기자
  • 입력 2018.05.23 12:02
  • 수정 2018.05.23 12:0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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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sns 캡쳐
나경원 sns 캡쳐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비서가 중학생에게 막말과 협박을 해 논란이 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번엔 자신의 SNS에 올린‘냉면 셀카’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나 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냉면을 먹으면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는 “오랜만에 좋아하는 냉면을 먹으러 방문한 남대문 부원면옥! 오늘 같이 날씨 좋은 날엔 심심한 평양냉면이 딱! 여러분도 인정?”이라는 글도 함께 남겼다

그러나 같은날 자신의 비서가 중학생에게 전화로 폭언을 한 사실이 확인돼 본인이 직접 사과까지 한 상황에서 적절치 못한 글이라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나 의원은 사과문을 통해 “의원실 직원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또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며 “전적으로 직원을 제대로 교육시키지 못한 저의 불찰이다. 해당 직원은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다만 나경원 의원실에서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등록된 시간은 21일 오후 8시쯤으로, 페이스북에 사과글을 공개한 것보다 앞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kopi**** 냉면셀카를 올린 걸 보니까,,, 참 한심하다. 철이 없다고 해야 하나,,,? 감각이 없다고 해야 하나...? dfef**** 냉수먹고 속 차린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냉면먹고 속 차린다는 말은 없던데. eetg**** 참 답없다.. 이런 걸보면 대단한 멘탈이다” 며 적절치 못한 행보라고 비난했다.

앞서 나 의원 비서가 중학생과 통화를 하면서 폭언을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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