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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4.19민주묘지에서 추모와 화합의 음악회 연다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추모와 화합의 음악회 연다

  • 기자명 황권선
  • 입력 2011.04.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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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시 낭송, 합창, 전통국악, 대중가요 등 추모와 화합의 음악회로 진행

4.19 혁명 51주년을 맞아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추모와 화합의 음악회가 열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4월19일(화) 오후 3시 국립 4.19 민주묘지 정의의 불꽃 광장에서 『제51주년 4.19혁명 기념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문화원이 주최하고 강북구청, 국가보훈처, 4.19 혁명 관련 단체가 후원하는 음악회는 4.19 민주혁명 희생 영령을 추모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리기위해 마련된 행사로,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민들에게 4.19혁명의 의미와 민주주의의 참뜻을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악회는 4.19희생영령을 추모하는 “진혼”과 평화와 공존을 노래하는 “화합”의 무대로 진행된다.

1부 “진혼”에서는 강북구립실버합창단이 ‘꿈으로 오는 한사람’, ‘뭉게구름’을 강북구립합창단이 ‘남촌’, ‘푸르른 바람아’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들려주며 모듬북 공연과 살풀이가 이어진다. 4.19 혁명 희생자 유족회에서는 추모시 ‘지울수 없는 노래’를 낭독한다.

오후 3시30분부터는 2부 공연인 “화합”이 진행된다. 2부 행사는 비나리 공연과 도살풀이춤을 시작으로 경기민요, 태평무, 대중가요,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북구청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오후 가족과 함께 오셔서 음악회도 즐기시고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심도 느끼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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