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전문 강사가 동영상과 모형을 이용해 유해 약물 구분하기 실습을 하고 OX퀴즈처럼 놀이를 이용한 반복 학습으로 주의력이 약한 어린이도 흥미를 가지고 50분 간 수업에 적극 참여했다. 같은 날 서강 초등학교에서는 서울시 마약퇴치 운동본부 김애리 강사의 지도하에 5,6학년 어린이들이 다 같이 참여하는 롤 플레잉(Role Playing)을 통해 불법 약물의 유혹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방법, 약물 오남용 예방법을 배웠다.
수업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어린이가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약물 오남용 피해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고 답했다.
또한 마포구 보건소는 올해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66개소의 8천명에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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