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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에 봄이 활짝 피었네

중랑천에 봄이 활짝 피었네

  • 기자명 황권선 기자
  • 입력 2011.04.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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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와 개나리꽃이 피어있는 장안동 중랑천 제방 산책로에 500여 그루의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다.
군자교에서 배봉산 연육교간 3.4㎞ 구간에는 왕벚나무 378그루, 산벚나무 149그루, 가을벚나무 30그루, 느티나무 201그루 등 봄꽃이 장관을 이뤄 동대문구에는 온통 봄꽃 향기로 가득하다.
겨우내 멈췄던 수경시설인 군자교 녹지대의 물레방아는 5월 1일부터 가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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