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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문대림, 지지율 살펴보니…

원희룡·문대림, 지지율 살펴보니…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5.15 10:28
  • 수정 2018.05.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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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은 막상막하로 조사돼 선가가 끝날 때까지 결과를 예단하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뉴스1은 14일 "뉴스1 제주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알씨케이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원희룡 후보의 지지율은 42.1%, 문대림 후보는 37.1%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3.3%, 녹색당 고은영 후보 1.9%,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0.9% 순이다. 기타 후보 0.8%, 지지하는 후보 없다 5.3%, 모름/무응답 8.7%이다.

당선 가능성은 원희룡 후보 36.0%. 문대림 후보 35.8%로 0.2%p 차이의 초접전 양상이다. 김방훈 후보는 1.1%, 고은영 후보 0.5%, 장성철 후보 0.4%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원 후보는 제주시 동 지역(44.4%)과 서귀포시 동 지역(45.9%)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은 반면 제주시 읍면지역(38.2%)과 서귀포시 읍면지역(32.5%)에서는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낮았다.  

문 후보는 서귀포시 읍면지역(47.0%)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으나 제주시 동 지역(35.5%), 제주시 읍면지역(36.9%), 서귀포시 동지역(34.9%)에서는 원 후보에 밀렸다.

성별로는 남자는 원 후보 42.8%, 문 후보 37.6%, 여자는 원 후보 41.3%, 문 후보 36.7%로 나타나 남녀 모두 원 후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원 후보는 50대 이상에서 문 후보를 앞섰고, 문 후보는 20, 30, 4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뉴스1 제주본부가 ㈜엠알씨케이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일과 13일 제주도민 성인 남녀 1009명 대상의 유·무선 전화면접(유선 32.6%·무선 67.4%)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7.5%,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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