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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 억류된 한국인 송환 위해 최선 다하고 있다”

靑 “北 억류된 한국인 송환 위해 최선 다하고 있다”

  • 기자명 최봉문 기자
  • 입력 2018.05.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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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경 / 사진=서울시정일보DB
청와대 전경 / 사진=서울시정일보DB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청와대는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에 대해 송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고 만나 한국인 억류자 문제에 대해 "드러나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은 선교사 3명, 탈북민 3명 등 6명으로, 대부분은 북중 접경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인 3명을 송환조치한 데 대해 "그 자체가 (북미정상)회담에 임하는 김 위원장의 자세를 보여주는 단면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대단히 환영하는 모습과 회담이 잘 될 것 같다는 낙관적 태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억류자 석방과 관련해 감사를 표한 것과 관련해서는 "문 대통령이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북한에 억류자 문제를)말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주 내에 북미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정해지면 남북 정상간 핫라인 통화가 가능하느냐는 질문에는 "조금 빨라질 수도 있다"고 답했다.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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