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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해야”

김문수 지사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해야”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06.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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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청와대에 서한 전달… 추가 지정 촉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지난 15일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김문수 도지사 서한을 청와대 경제수석실에 전달했다.

이 서한은 최근 지식경제부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제외 움직임과 관련해 시흥 군자지구, 화성 전곡해양산업단지 및 해양레저콤플렉스 등 경기도가 신청한 경기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 7.3㎢의 추가 지정을 건의하는 내용이며 김지사는 이 서한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지역 염원과 기존 경제자유구역과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 국가경제발전에 대한 긍정적 측면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정 검토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특히 “(추가지정을 신청한 지역이)기존 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해있고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배제될 경우 성장잠재력에 심대한 상실과 함께 외국인 투자수요 감소로 국가경쟁력이 저하될 것”이라며 추가 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지사는 추가지정 필요성에 대하여 (외국인투자 기반마련)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첨단산업 부문과 문화, 관광, 해양레저가 어우러진 수도권 경기만 지역으로 외국인 투자선호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주변 제조업 중심지와 연계 교육․의료․연구 등 지식기반서비스업 유치, 제조업+서비스업의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과 (신성장동력 육성기반 조성) 요트․보트 및 관련부품, 해양레저스포츠미래 성장수요에 대응하는 신성장 해양산업 핵심거점 육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0년부터 수도권 서해안 지역 제조업 밀집지역과 연계 지식기반서비스 산업육성 및 경기만 지역 해양 레저 융복합 산업을 육성을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사업을 추진해왔었다.

3개 지구 가운데 시흥 군자지구는 반월·시화 국가공단 등 제조업 집중지역과 연계한 글로벌 교육 의료 연구 등 지식서비스 산업육성, 화성 전곡해양산단과 해양레저복합지구는 경기만 연안을 활용한 요트?보트?연관 부품 등 해양?레저산업 지역으로 특화 발전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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