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가스폭발 사고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7일 오전 11시 15분께 경기도 양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LP가스 추정 폭발로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과 50대 남성이 숨졌다고 주요 소식통이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양주 가스폭발로 기왓장이 파편이 날아가는 등 주택 2채가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나머지 2채도 일부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무너진 건물 잔해 더미에서 깔려 숨진 두명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기 양주경찰서는 8일 오전 10시부터 사고 현장에서 소방,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감식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등은 화재 현장을 살펴본 뒤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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