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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활동 재개설 논란, "복귀는 사실무근"

조재현 활동 재개설 논란, "복귀는 사실무근"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4.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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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성폭행 의혹으로 지탄을 받은 배우 조재현이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에 수현재시어터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30일 한 매체는 오는 5월부터 수현재시어터에서 연극 '비클래스' 공연이 시작된다면서 조재현의 활동 재개를 보도했다. 

그러나 수현재시어터 측에 따르면 '비클래스' 공연은 단순 대관이 진행된 작품으로, 조재현과는 관련이 없다는 설명이다. 수현재컴퍼니는 폐업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직원 모두가 6월말 퇴사 예정으로 전해졌다.

조재현 측은 "복귀는 사실무근이다. 수현재씨어터와 관련해서는 이미 업무에 손을 뗀 상태이고, 수현재컴퍼니는 6월부로 폐업할 예정이다. 복귀는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 완벽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은 지난 2월 23일 배우 최율이 미투 관련 글을 올리며 미투 가해자로 조재현의 실명을 폭로해 알려졌다.

이후 조재현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하며 "모든 걸 내려놓겠습니다. 지금부터는 피해자분들께 속죄하는 마음으로 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정말로 부끄럽고 죄송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출연 중이던 tvN 드라마 '크로스'에서 하차 후 자숙하고 있다. 이후 MBC 'PD수첩'이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집중 보도하면서 큰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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