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건강도시 강동구가 후원하고 강동구체육회가 주관하는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가 오는 28일 토요일 일자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걷기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사랑”을 테마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대회를 위해 강동구중식업연합회에서 짜장면 무료 나눔 행사를 열 계획이며, 고분다리전통시장상인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바나나와 식혜를 제공한다. 또한 자전거, 운동화, 바람박이 자켓, 래시가드,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2007년 5월 강동그린웨이 1단계구간 준공기념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총80회에 걸쳐 151,600여명이 참여한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는 매월 네 번째 토요일마다 개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전 7시40분까지 일자산 잔디광장에 집결하여 해맞이광장과 허브천문공원을 지나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1시간 코스를 산책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숲길 산책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허브천문공원에 만개한 허브꽃 향기를 만끽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