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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기지에 차량 22대·근로자 20명 투입…“공사 본격화”

사드기지에 차량 22대·근로자 20명 투입…“공사 본격화”

  • 기자명 박찬정 기자
  • 입력 2018.04.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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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사드기지에 진입을 시도하는 국방부와 이를 반대하는 주민이 충돌해 혼란이 빚어졌다. / 사진=YTN 뉴스 캡쳐
지난 23일 사드기지에 진입을 시도하는 국방부와 이를 반대하는 주민이 충돌해 혼란이 빚어졌다. / 사진=YTN 뉴스 캡쳐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내 공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25일 오전 7시 40분께 근로자와 자재 등을 실은 민간 차량 15대, 한국군 교대와 경계부대 물품·부식 재료 수송을 위한 군 차량 7대와 근로자 20여명을 경북 성주에 위치한 사드기지에 들여보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기지 안에 들어가는 차량을 막았으나 경찰이 1000여명을 투입해 제지에 나서면서 큰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주민과 원불교 교무 등 8명이 기지 앞 진밭교에서 기지 안에 들어가는 차량을 막았다가 40분만에 제지당했다.

또 주민 10여명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기도 했으나 마찬가지로 경찰로부터 제지를 받았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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