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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하는 지역사회’ 꿈꾸는 최재성…송파을 보궐선거 출마 선언

‘공존하는 지역사회’ 꿈꾸는 최재성…송파을 보궐선거 출마 선언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04.24 11:37
  • 수정 2018.04.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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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정일보
최재성 송파을 예비후보 /사진=서울시정일보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예비후보가 송파을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최 후보는 앞서 문재인 당시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포기한 바 있다.

최 후보는 “송파는 통합의 진원지”라며 “보수와 진보, 부자와 서민, 또 전통과 현대, 청년세대와 은퇴세대가 같이 사는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곳의 기찻길리 송파구 가운데로 나있듯이 구 내에서도 경계가 있기에 여기서 통합의 기운을 만들어 나가 국민 통합에 기여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내비췄다.

최 후보는 그동안 보수가 강세인 송파에 도전하게 된 이유와 관련해 “송파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정치를 할 수 있고, 현제 당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2년 후 또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최 후보는 선거 출마를 결심하고 자신이 송파에서 승리해야하는 이유를 간략히 네 가지 정도로 압축했다고 설명했다. ▲지금도 이기고 2년 후도 이길 사람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후보와 짝을 이뤄 18년 만에 구청장을 만들 수 있는 국회의원 후보 ▲권리당원 중심의 정당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인물 ▲송파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누구보다 해결을 잘 할 수 있는 인물이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파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우선 다른 구에 없는 특별한 경쟁력이 하나 있다"며 “재 디자인하고, 다시 계획해야 할 가락시장 16만 평과 종합운동장 15만평 등 총 31만의 땅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곳을 통상적인 개발 방식이 아니라 주거 경쟁력을 높이고 가장 쾌적하고 주민들 환경을 재고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재 디자인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5km정도 길이의 탄천 동측도로를 서울시에서 1.5km 정도만 덮어서 공원화 할 계획인데 송파구 전 구간인 5km를 개발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확보하면,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삶의 질과 주거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경쟁력이 된다”며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종합운동장과 가락시장의 상세한 개발 계획에 대해서는 “강남과 공동 개발하는 국제교류복합단지 50만 평 중 종합운동장 15만 평에 전시컨벤션과 유스호스텔이 아닌 세계적인 아트존을 만들면 서울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가락시장도 농수산 유통시설로만 개발할 것이 아니라 옥상 등을 이용한 교육, 문화, 예술 등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최 후보는 “모든 구민이 공감하고 동의하는 일을 할 때 대통합의 대화가 열리고 교감이 될 수 있다”면서 “여·야, 보수와 진보를 떠나 송파구를 국민통합의 진원지로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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